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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a로 해결방법을 찾아주세요!

PM요나 2021. 7. 27. 19:01

 마블(Marvel) 유니버스에 최강 빌런인 타노스가 있습니다. 이 타노스는 우주에 있는 수많은 행성들이 인구증가와 오염 등으로 고통받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이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모두 멸망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본인이 살던 타이탄처럼 멸망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확고한 신념을 가진 타노스는 행성을 돌면서 인구의 절반을 멸살시키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인피니티 스톤을 전부 모아 손가락을 튕겨서 전 우주의 인구를 절반으로 감소시키려는 원대한 꿈을 가졌습니다. 

 

1. 타노스의 결정은 합리적이었는가?

  타노스의 부하인 "에보니 모"가 통계학을 이해했거나, 혹은 통계에 대해서 개념이 있던 조직원이 있었다면 조금 더 합리적인 결정을 할 수 있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참 쓸 때 없습니다. 예를 들어서, 50% 씩 말살시킨 행성마다 그 크기와 자원의 특징이 다를 것이고 인구와 오염의 정도도 다를 것입니다. 한 행성은 타이탄처럼 오염 정도가 이미 행성이 파괴될 정도일 수 있으나, 또 다른 행성은 인구가 적고 오염이 진행되지 않아 아직 여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또 그 행성의 Data를 가지고 최적 인구수를 계산하여 말살시키거나 이주시켜서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도 이러한 합리적인 결정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CEO 또는 CFO의 야망에 의해서, 또는 본인이 하고 싶은 의지에 따라서 사업의 방향이 결정되고 실무자가 책임을 지는 악순환이 발생합니다.

2. 데이터는 B와 D 사이의 C의 기록이다.

 인생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의 무한 반복으로 선택을 하는 과정입니다. 하지만, 저와 여러분은 '오늘 점심 뭐 먹지?", "내일 무슨 코인이 오를까?"처럼 다양한 결정 거리 앞에서 타노스와 같은 결정을 합니다. 타노스에게 "왜 50% 입니까?"라고 질문한다면 그냥 50%가 적정할 것 같아서 라는 답을 듣을 것이라 예상합니다. 이 "그냥"이 직관적인 결정입니다. 뇌를 거치지 않고 느낌대로 결정하는 것입니다. 

 그냥이 아니라, 누적된 경험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을 휴리스틱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런 경험들을 기록해놓은 것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와 해결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 기록이 바로 데이터(data)입니다.  데이터 없이 결정하고 돌아오는 책임의 무게는 상당히 무겁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이 글을 정리하며

 업력은 매우 중요합니다. 특히 프로덕트 매니저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가능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또한, 회사에 누적된 Data를 분석하는 깊이 또한 달라집니다. 스타트업의 많은 의사결정자들은 Data로 이야기하자. 라고 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Data와 직면하는 것을 두려워합니다. 그리고 본인이 원하는 Data가 만들어지는 것을 원합니다. 그러다 보면, 정확한 방향을 예측하기도 설정하기도 어려운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는 산으로 산으로 더 먼길을 돌고 돌아서 오는 금전적 시간적 리스크가 발생합니다. 그래서 Data를 보는 방법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Data를 보면 좋을까? 에 대해서도 글을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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