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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션(Notion), 가제트 형사와 같은 만능 협업툴

PM요나 2021. 7. 24. 20:29

 97년, MBC에서 방영된 가제트 형사를 기억하시나요?

 저는 참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2017년, 넷플릭스에서 형사 가제트로 재방영을 했던 추억의 만화입니다.

 이 가제트 형사는 만능 손, 만능 귀 및 만능 코트 등 20여 개의 다양한 기능을 탑재하고 있는 사이보그입니다. 노션(Notion)이 가제트 형사와 매우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추억을 잠시 소환했습니다. 이 추억에 소환된 분이라면 80년 대생들이 아닐까요? 

 

1. Notion?

 노션(Notion)은 실리콘밸리에 돌풍을 가져온 협업 툴입니다. 칸반 보드 관리, CRM 활용, 회사 내 위키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최근 한국이 많은 스타트업에서 사용을 하면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노션은 좋은 프로덕트 또는 서비스입니다. 그러나 프로덕트를 기획하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일반 사용자가 프로덕트를 사용하는 이유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함이지, 프로덕트 그 자체에 있지 않습니다. 노션은 실리콘밸리에서 라이브 이후, 에버노트를 대체했습니다. 저도 쉽게 실무자와 소통할 수 있는 노션에 빠르게 적응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노션이 반드시 있어야 하고 어떠한 가치도 제공할 수 있다고 하더라도 과연 노션이 쉬울까요? 제가 사용해본 노션은 정말 쉽고 편리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렵다고 할까요? 그들이 느꼈던 허들에 대해 고민을 해보려고 합니다.

 

2. 모두들 일과 처리도 힘들다.

 PM으로 근무하면서, 개발 이외의 부서에 기획이나 관련 내용들을 노션으로 정리를 요청드리면 다들 어쩔 줄 몰라했었습니다. 그냥 작성하면 될 텐데 그것이 왜 고민이 될까?라는 생각에서 고민을 해봤습니다. 고민의 끝에 찾은 답은 저는 퍼블리, 브런치 등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기술들을 학습하고 적용하는 일을 해왔던 실무자이다 보니 이러한 툴에 적응이 빨랐던 것이 그들과의 차이였습니다.

 다시 말해, 한 가지 상황을 바라보는 관점은 서로 다르듯이 서비스의 모든 사용자가 서비스를 마스터하여 사용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서 PM인 제가 내부 팀원들 아무 생각 안 하고 노션을 사용할 수 있게 기획을 했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튜토리얼을 만들거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기획 템플릿을 제공하거나 기획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단 그 사람들에게 정말 유용하다는 것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하고 알아들을 수 있는 레벨이어야 합니다.  새로운 기술은 사람들을 소외시키기보다는 서로 소통하게끔 해야 한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회사 밖의 고객과 소통하기 위해서 노력하기만 했었던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3. 그럼에도,

 노션(Notion)을 어떻게 활용할지 각 부서와의 협의가 된다면 업무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엑셀, 워드 등의 문서는 사내 인트라넷이 구축된 대기업이 아니고서는 대부분 실무자의 하드에 저장되어 있습니다. 실무자가 어떻게 디벨럽을 하고 있는지 매번 물어봐야 확인을 할 수 있습니다.

  노션에 회의록, 기획안 등을 작성하여 공유해놓으면 관련하여 질문 등의 코멘트를 남겨서 아카이브 할 수 있기 때문에, 진행되는 업무의 신뢰도 및 진행사항을 굳이 보고서를 작성하여 관리하는 페이퍼 워크를 할 이유가 없어집니다.

 그래서, 사용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상호 신뢰가 곧 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습니다.

 

4. Tip

 노션은 앞에서 이야기했었던 슬랙과 동기화가 가능합니다. 그래서, 협업 중인 외부업체나 내부 실무자가 남기는 내용 및 질문 등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노션 API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개발할 수 있어 범용성이 매우 뛰어난 프로덕트라는 점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슬랙, 노션 등을 어떻게 활용할지 단계별로 공유드려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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